[00:00.00] 作词 : Lee Mujin
[00:01.00] 作曲 : Lee Mujin/EastWest/Junzo/함준석
[00:07.07]나는 말야
[00:07.79]
[00:09.16]버릇이 하나 있어
[00:11.69]그건 매일 잠에 들 시간마다
[00:14.05]
[00:14.69]잘 모아둔 기억 조각들 중
[00:17.35]잡히는 걸 집은 후
[00:19.06]
[00:19.63]혼자 조용히 꼬꼬무
[00:22.19]
[00:23.40]이걸 난
[00:24.32]
[00:25.42]궁상이란 이름으로 지었어
[00:28.78]고민 고민하다가
[00:30.27]
[00:30.95]아무튼 뭐 오늘은 하필이면
[00:33.63]너가 스쳐버려서
[00:35.28]
[00:36.06]우리였을 때로
[00:38.47]
[00:40.09]우리 정말 좋았던 그때로
[00:44.49]
[00:47.27]우리의 에피소드가
[00:48.56]
[00:49.26]찬란하게 막을 연다
[00:50.54]
[00:51.21]배경은 너의 집 앞
[00:52.69]
[00:53.27]첫 데이트가 끝난
[00:54.73]
[00:55.32]둘만의 에피소드가
[00:56.65]
[00:57.26]참 예쁜 얘기로 시작
[00:58.76]
[00:59.35]자작자작 조심스런 대화
[01:01.70]
[01:02.30]그새 늦은 시간
[01:03.72]
[01:04.49]굿바이
[01:04.83]
[01:05.51]좋은 뜻일 뿐인 굿바이
[01:07.19]With a happy smile
[01:09.15]이게 이 스토리의 서막
[01:11.27]눈 내리던 그 밤
[01:13.58]겨울 향이 배어서
[01:16.29]더 눈부신 우리의 에피소드다
[01:21.12]
[01:22.90]매일이 마지막인 듯이
[01:24.12]
[01:24.75]함께라면 어디든지
[01:26.10]
[01:26.83]사랑이란 걸 끝도 없이
[01:28.45]주고받고 나눴어 그치
[01:30.26]
[01:30.98]서로만 있음 마음이
[01:32.30]
[01:32.92]시릴 날이 없던 우리
[01:34.30]
[01:35.02]넌 오아시스 내겐 마치
[01:37.56]
[01:38.70]근데 있잖아
[01:39.41]
[01:40.67]별 소용없다
[01:41.49]
[01:42.60]생각만 해도 행복한 순간들은 말야
[01:45.43]
[01:46.09]모른 척해도
[01:47.35]결국엔 이건 끝을 봤던 에피소드
[01:51.08]점점 점점 점점
[01:53.80]
[01:54.37]우리의 에피소드가
[01:55.71]
[01:56.41]결말에 가까워져가
[01:58.21]곧 새드 엔딩이다
[01:59.68]
[02:00.40]크레딧엔 너와 나
[02:02.43]둘만의 에피소드가
[02:03.75]
[02:04.34]참 쓸쓸한 끝을 맞아
[02:05.84]
[02:06.37]두 주인공의 서글픈 마지막
[02:08.81]
[02:09.52]결국 건넨 인사
[02:10.97]
[02:11.56]굿바이
[02:12.01]
[02:12.64]너무 아픈 이별의 굿바이
[02:14.59]눈물이 뺨을 스쳐
[02:16.65]도착한 입가엔 미소
[02:19.81]
[02:20.81]애써 웃고 있어
[02:21.97]
[02:22.80]우린 서로를 보며
[02:24.41]첨 같던 미소로 안녕
[02:28.04]
[02:29.80]웃으며 안녕
[02:32.27]
[02:35.03]눈 뜨면 에필로그다
[02:36.34]
[02:37.10]침대에 기대어 혼자
[02:38.44]
[02:39.06]펑펑 울고 있는 나
[02:40.92]이 궁상 밖의 난
[02:43.09]둘만의 에피소드완
[02:44.48]
[02:45.10]전혀 다른 모습 난 그날
[02:46.59]
[02:47.13]돌아서지 말았어야 했다
[02:49.80]널 안았어야 했다
[02:51.49]
[02:52.19]그 밤
[02:52.61]
[02:53.34]눈꽃이 널 덮은 그 밤의 향을 잊음과
[02:57.10]함께 잃었던 따스함
[02:59.07]춥게 눈을 뜬다
[03:00.56]
[03:01.40]겨울밤이 되어서 맞이한 향이
[03:04.77]
[03:07.53]우리의 에피소드다

作词 : Lee Mujin
作曲 : Lee Mujin/EastWest/Junzo/함준석
나는 말야
버릇이 하나 있어
그건 매일 잠에 들 시간마다
잘 모아둔 기억 조각들 중
잡히는 걸 집은 후
혼자 조용히 꼬꼬무
이걸 난
궁상이란 이름으로 지었어
고민 고민하다가
아무튼 뭐 오늘은 하필이면
너가 스쳐버려서
우리였을 때로
우리 정말 좋았던 그때로
우리의 에피소드가
찬란하게 막을 연다
배경은 너의 집 앞
첫 데이트가 끝난
둘만의 에피소드가
참 예쁜 얘기로 시작
자작자작 조심스런 대화
그새 늦은 시간
굿바이
좋은 뜻일 뿐인 굿바이
With a happy smile
이게 이 스토리의 서막
눈 내리던 그 밤
겨울 향이 배어서
더 눈부신 우리의 에피소드다
매일이 마지막인 듯이
함께라면 어디든지
사랑이란 걸 끝도 없이
주고받고 나눴어 그치
서로만 있음 마음이
시릴 날이 없던 우리
넌 오아시스 내겐 마치
근데 있잖아
별 소용없다
생각만 해도 행복한 순간들은 말야
모른 척해도
결국엔 이건 끝을 봤던 에피소드
점점 점점 점점
우리의 에피소드가
결말에 가까워져가
곧 새드 엔딩이다
크레딧엔 너와 나
둘만의 에피소드가
참 쓸쓸한 끝을 맞아
두 주인공의 서글픈 마지막
결국 건넨 인사
굿바이
너무 아픈 이별의 굿바이
눈물이 뺨을 스쳐
도착한 입가엔 미소
애써 웃고 있어
우린 서로를 보며
첨 같던 미소로 안녕
웃으며 안녕
눈 뜨면 에필로그다
침대에 기대어 혼자
펑펑 울고 있는 나
이 궁상 밖의 난
둘만의 에피소드완
전혀 다른 모습 난 그날
돌아서지 말았어야 했다
널 안았어야 했다
그 밤
눈꽃이 널 덮은 그 밤의 향을 잊음과
함께 잃었던 따스함
춥게 눈을 뜬다
겨울밤이 되어서 맞이한 향이
우리의 에피소드다